트위터

이제 못 뵙나 했던 분을 어제 트위터에서 다시 만났어요. 기뻐서 여기에도 주소를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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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랑 고백 目不窥园

이런 사랑 고백.

"No, she didn`t. No," he contradicted her with tender stubornness. "You still don`t see, you still won`t see, because you`re not the man who loves you. She couldn`t have, because she wasn`t, until I met her. She only began then, she only starts from then. She only came to existence, as my eyes first took her in, as my love first started in to start. Before then, there wasn`t any she. My love began her, and when my love ends, she ends with it. She has to, because she is my love. Before then, there was a blank. A vacant space. That1s the way with any love. It can`t go back before itself.
"And it`s you I love. The you I made for myself. The you I hold in my arms right now in this car. The you I kiss like this, right now... right now... and mow.
"Not a name on a birth certificate. Not a name on a Paris wedding license. Not a bunch of a dead bones taken out of a railroadcar and buried somewhere by the tracks.
"The name of my love is Patrice to me. My love doesn`t know any other name; my love doesn`t want any."
He swept her close to him, this time such quivering violence that she was almost stunned. And as his lips found hers, between each pledge he told her:
"You are Patrice. You`ll always be Patrice. You'll only be Patrice. I give you that name. Keep it for me, forever."

내가 본 모든 책들 중 가장 ......한(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사랑고백이다. 이런 고백을 들을 수 있다면 무슨 짓이라도 할 것 같다.

4월 1일 目不窥园


잊을 수 없는 사람이 가버린 날.

이런 詩 目不窥园

옆집 애가 인터넷을 끊은건지. 비번을 걸은 것은 아닌 것 같고, 아무튼 잡히지 않는다. 아무래도 금요일엔 인터넷 신청하러 가야겠다. 지금은 우리 집에서 꽤 떨어진 곳의 도서관 무선 인터넷이 간신히 잡혀서 그거 쓰고 있는 중. 노트북 위치가 조금만 바뀌어도 바로 끊긴다. 아무튼 인터넷이 안되는 동안 폰으로 트위터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이상의 <이런 詩>의 일부를 올렸더니 궁금해하시는 분이 계셔서 전문을 올린다.

역사를하노라고 땅을파다가 커다란돌을하나 끄집어 내어놓고보니 도무 지어디서인가 본듯한생각이들게 모양이생겼는데 목도들이 그것을메고나가더니 어디다갖다버리고온모양이길래 쫓아나가보니危險하기짝이없는 큰길가더라.
그날밤에 한소나기하였으니 必是그돌이깨끗이씻겼을터인데 그이틀날가보니까 變怪로다 간데온데없더라. 어떤돌이와서 그돌을업어갔을까 나는 참이런悽량한생각에서아래와같은作文을지었다.
「내가 그다지 사랑하던 그대여 내한平生에 차마 그대를 잊을수없소이다. 내차례에 못을사랑인줄은 알면서도 나혼자는 꾸준히생각하리라. 자그러면 내내어여쁘소서」
어떤돌이 내얼굴을 물끄러미 치어다보는것만같아서 이런詩는 그만찢어버리고싶더라.

철부지 c양 目不窥园

"그렇지만 선생님―--- 그 남자의 성격이 참 좋아요. 담배도 좋고 목소리도 좋고―--- 이 소설을 읽으면 그 남자의 음성이 꼭―--- 웅얼웅얼 들려 오는 것 같아요. 이 남자가 같이 죽자면 그때 당해서는 또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 같아서는 저도 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 사람이 정말 죽을 수 있도록 사랑할 수 있나요? 있다면 저도 그런 연애 한번 해보고 싶어요."
(그러나 철부지 C양이여. 연이는 약속한 지 두 주일 되는 날 죽지 말고 우리 살자고 그럽디다. 속았다. 속기 시작한 것은 그때부터다. 나는 어리석게도 살 수 있을 것을 믿었지. 그뿐인가. 연이는 나를 사랑하노라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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